고구마 2

모든 책은 헌책이다(최종규) - 헌책이란 무엇인가?

모든 책은 헌책이다 카테고리 시/에세이 지은이 최종규 (그물코, 2004년) 상세보기 헌책방 관련 키워드로 검색엔진을 이용할 때면 자주 마주치는 이름이 있습니다. 그 이름의 주인공은 바로 한겨레, 오마이뉴스 등 여러 언론매체에 헌책방 기사를 쓰고, 헌책방 관련 서적까지 펴낸 분인, 최종규 씨입니다. 제가 여기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책 『모든 책은 헌책이다』 역시 바로 최종규 씨의 책이고요. 처음 최종규 씨의 글을 인터넷으로 접했을 때 저는 막연히 나이가 많은 분이리라 생각했습니다. 경어체로 쓴 글, 헌책방에 관해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는 사실 등으로 미루어 짐작한 결과였죠. 실제로는 비교적 젊은 분입니다만(30대 후반 정도입니다), 그러한 추측을 하게 된 이유를 굳이 더 찾아보자면 무엇보다도 헌책이라는 단..

헌책방/독서 2009.05.01

008. 금호동 고구마 :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헌책 창고

상호 : 고구마 주소 :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2가 10-2 규모 : 지상 1층, 지하 1층. 약 30만 권 보유. 여는 시간 : (평일) 오전 9시~오후 7시 (일요일 및 공휴일) 오전 10시~오후 7시 홈페이지 : http://www.goguma.co.kr/ 이름부터 조금 특이한 헌책방, [고구마]에 다녀왔습니다. [고구마]는 사실 오프라인 헌책방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헌책방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에 선뜻 방문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만, 최근에 관련 글을 찾아보다가, 그러한 온라인의 명성에 못지않게 오프라인의 명성도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. 서울 최대 규모의 헌책방이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. 사실이 그렇다면 한 번 직접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, 그래서..

헌책방/방문기 2009.02.2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