헌책방마을 헤이온와이 카테고리 시/에세이 지은이 리처드 부스 (씨앗을뿌리는사람, 2003년) 상세보기 요즘 저는 책보다 텔레비전을 더 가까이하고 있습니다. 그리 자랑스러워할만한 일은 아니겠지만, 사실대로 고백하자면 그러하네요. 도서관에서 한동안 책을 빌려 읽을 때는 잘 몰랐는데, 도서관 출입을 줄이고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다보니 상대적으로 덜 집중하게 되더라고요. 대출기한이 정해져있지 않아 언제든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탓일까요. 아무튼 골방에 갇혀 군만두만 먹으며 텔레비전만 보아야했던 의 오대수와는 달리 선택권이 있음에도 저는 오대수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. 오늘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만, 다행히도 경인방송(OBS)을 보다가 헌책방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흐뭇한 기분이 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