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 5일(화) -런던 세인트 팬크라스 역, 파리 북역 이것이 바로 숙소에서 사 먹을 수 있던 아침. 크로와상(혹은 초콜릿 빵)+시리얼+과일 하나+커피(혹은 홍차)+오렌지 주스...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3.9파운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... 저 정도 가격도 비싸다고 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, 런던을 돌아다녀 보면 저 정도 가격이 그냥 적당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. 왜냐하면 저보다 싼 가격에 테이블까지 제공하는 식당은 거의 없기 때문이고, 과일도 주고 오렌지 주스나 물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곳도 그리 흔치 않기 때문이다. 런던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를 마치고,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. 오전 11시 기차를 미리 예매해두었는데, 파리까지 가는 유로스타 기차가 오가는 런던 세인트 팬크라스 역은 내가..